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009년산 공공비축 쌀 매입 계획에 따라 물벼를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사들이며, 건조 벼는 11월 중에 사들인다.

사들이는 물량은 지난해보다 11% 감소한 74,746포대/40kg으로써 물벼는 7,500포대 건조 벼는 67,246포대이다. 곡종은 물벼는 추청과 일품, 건조 벼(톤백 포함)는 추청, 일품, 삼광이다.

대금은 우선 지급금을 당일지급하며, 조곡/40kg(포대 벼) 기준으로 특등품 50,630원, 1등품 49,020원, 2등품 46,840원이고, 2010년 1월 중에 산지 쌀값의 전국평균 결과에 따라 정산한다.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행되어 농가의 매입검사 대기시간 단축과 노동력 절감으로 호응도가 높았던 건조벼 톤백(산물)매입이 본 사업으로 확대되어, 1,040여 톤을 사들일 계획이다."라며 "농가의 편리를 위해 사들이는 장소를 영주농협 DSC(벼 건조 저장센터), 안정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 2개소로 확대했다."라고 했다.

2009-10-09 21:39:2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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