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011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한 대상사업 발굴과 2010년도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시청 제1회의실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여는 등 2011년 정부예산안 편성 단계별 일정에 따라 체계적으로 대응키로 하고 2010년도 역점시책사업에 대한 국회 심의 시까지 국가지원예산 확보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11년도 국가지원예산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2010년도 국·도비예산 확보활동 등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영주시의 2011년 역점시책사업으로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육성사업, 한국문화 테마파크조성사업, 부석사주변 관광자원개발사업, 영주국도 대체 우회도로건설(가흥~상망), 풍기~도계 간 국도 4차로 확장,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 도시 숲 조성, 바이크  문화탐방로 조성, 친환경 생태체험단지조성사업 등이 있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영주건설을 앞당기고자 시장을 비롯한 모든 간부공무원이 중앙부처와 도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출향인사를 통한 다각적인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09-11-06 22:03:2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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