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깨어있는 자본주의와 가치 지향적 소비행태를 지향하는 (Life 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재인증을 받았다.

LOHAS 인증은 21세기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늘 푸른 사회, 건강사회, 행복사회를 만들고자 LOHAS 정의에 따라 노력하고 성과를 보인 기업과 단체의 제품, 서비스, 공간에 대해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국표준협회(KSA)는 4일 봉화군을 방문하고 로하스 인증 서비스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장 확인을 거쳐 LOHAS 재인증을 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2008년 3월 공공서비스 부분에 LOHAS 인증을 받은 이후 3년 연속 인증을 받음으로써 대내외 공문서, 홍보물, 각종 축제 등 행정서비스 전반에 로하스 인증마크와 사진 그림 등을 사용하게 된다.

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어)는 개인 중심의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건강과 행복을 넘어 환경, 사회정의 및 지속성장이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고, 이웃이나 후세를 위한 소비 기반까지 생각하는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지향하는 현명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말한다.

관계자는 "봉화군은 앞으로도 건강, 환경, 사회 친화적 마케팅 전략과 지속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새로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소비자, 지역사회와 신뢰행정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2010-02-03 22:58:0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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