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건강증진사업 목적으로 시행하는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영주 만들기'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0년 신바람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2010년 신바람 운동교실은 읍면 지역 10개소와 시 지역 경로 대학 5개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월~10월까지 주 2회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11월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운동 발표회도 한다.

신바람 운동교실 프로그램에는 실버체조,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요가, 그리고 부부가 함께하면 행복과 사랑이 배가 되는 부부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신바람 운동교실은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읍면 지역에서는 농한기를 이용해 2월 ~ 4월에 운영하고 시 지역은 경로 대학을 중심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임무석 보건소장은 "이외에도 금연, 절주, 만성질환 등 건강강좌, 건강검사, 한방진료, 물리치료 등 보건소에서 지원 가능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를 통한 레크레이션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라며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영주 만들기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의지와 능력을 키워 건강한 생활을 유지 시킬 수 있도록 보건소 전 직원은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했다.

2010-02-05 19:21: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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