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농업의 인식변화와 원예생활을 활성화하고자 '농업체험학교' 교육생을 2월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2010년 농업체험학교는 야생화재배반 80명, 생활원예반 80명, 가정원예반 80명을 정원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 총 240여 명의 관내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시행하며, 개인당 1개 과정만 신청 가능하다.

야생화재배반은 3주간 야생화 분화, 분 경 및 석 부작 만들기 등 기본적인 식물재배법과 간단한 작품 만들기를 배운다.

생활원예반에서는 꽃꽂이, 테라리엄, 토피어리 등과 같은 생활에서 응용 가능한 원예를 배울 수 있고, 가정원예반은 허브 정원, 디쉬가든 등 가정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품 만들기와 이용방법을 배운다.

교육일정은 야생화재배반 1기 3. 11 ~ 25, 2기 4. 8 ~ 22, 생활원예반 1기 5. 13 ~ 27, 2기 6. 10 ~ 24, 가정원예반 1기 7. 8 ~ 22, 2기 8. 12 ~ 26이고, 교육시간은 각 달 2,3,4 째 주 목요일 14:00 ~ 17:00이다.

관계자는 "교육 신청접수는 2월 16일부터 2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교육일정 및 궁금한 사항은 기술개발담당(☎639-6482)으로 문의하면 된다."라고 했다.

2010-02-18 22:14:2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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