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올해 경작 농로 포장사업 확대를 지원하고자 관내 9지구를 대상으로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 8억 7천4백만, 지방비 3억 7천4백만원의 총 사업비 12억 4천8백여만원를 투입한다.

영주시가 시행하는 포장사업은 기계화 영농기반구축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육성"의 시정방침에 따라 전년도보다 2010년에는 경작 농로 포장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영농편익제공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공사 조기발주, 예산 조기집행으로 9지구 10.5km에 대해 조기 설계에 착수, 공사 계약을 완료했으며, 해빙과 동시에 착공하고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하는 등 공사의 품질향상과 성공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향후 2015년까지 전체구간 포장을 목표로 현재 기계화 경작로 포장 대상지 273.8km 중 64.6%인 177km를 포장완료 했다."라며 "올해 사업(10.5km)이 완공 되면 68.5%가 포장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2010-02-26 23:11: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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