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는 5일 오전 11시 영주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영주시 소방행정 자문단 간담회와 신규위원 위촉식을 했다.

영주시 소방행정자문단은 지난 2008년 출범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이 자리에는 손진영 도의원을 비롯해 서익제 위원장 등 관학협정체결을 맺은 동양대학교 권영호 학과장, 이현호 교수와 119시민산악구조대 임진태 대장이 참석했으며, 강성찬 소백코리아 대표 외 7명을 새로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009년 영주소방서의 업무보고와 2010년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소방행정자문단의 새로운 위원들과 올 한해 시민안전을 위해 소방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토론했다.

서익제 자문위원장은 "소방공무원들은 자긍심을 갖고 시민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아기지 말아 달라."라며 "영주지역에 처음으로 출범한 소방의 자문단으로서 긍지로, 출발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소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충실한 자문역할을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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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5 22:40:3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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