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

지난 민선 4기 '변화와 도전, 다시 뛰는 봉화'라는 슬로건으로 봉화를 이끌어온 온 엄태항 군수의 이임식이 3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이임식은 일반군민과 각급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그동안 엄태항 군수의 군정발전을 위해 쌓아온 업적을 기리고, 영예로운 이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엄태항 군수는 민선 1·2기에 이어 2007년 4월 재선거로 민선 4기에 재임하는 3년 동안 국책사업인 국립백두대간 봉화수목원과 전국 최초 탄소순환마을을 유치 확정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틀을 다진 것은 물론,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봉화송이축제와 경상북도최우수축제 은어축제의 성공적 추진, 4개 권역 농촌종합개발 공모사업 선정 등 활기차고 역동적인 지역개발로 10개 읍면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봉화의 품격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민선 5기 봉화군수 박노욱 당선자의 제43대 군수 취임식이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봉화군민회관에서 열린다. 박노욱 당선자는 이날 8시 40분 충혼탑 참배를 한 뒤 오전 10시에 취임식 후 군수로서의 공식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2010-06-29 23:25:4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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