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청소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아지 청소년야영장 내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

아지동에 있는 야외수영장은 소백산 산자락 아래 25m × 21m의 8라인 규모를 갖춘 시설로 250인이 동시 이용할 수 있다.

시원한 숲 속에 자리한 야영장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영주시민들의 가족과 단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오는 8월 29일까지 60일간 운영하며, 청소년 개인은 800원, 단체(30명이상)는 600원이며, 일반 개인은 1,500원, 단체(30명이상)는 1,2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관계자는 "영주시에서는 수영장 안전요원 교육과 철저한 수질관리, 화장실 청결유지 등으로 입장객들이 편리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했다.

2010-06-30 14:11:3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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