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는 7일부터 27일(3주간) 관광객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숙박시설, 청소년시설, 팬션 등 195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특별소방안전대책은 콘도 및 민박·펜션 등 숙박 휴양시설 안전관리 강화, 관계인 안전교육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 등을 통해 여름 휴가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소방안전점검은 27일까지 관내 숙박시설 106개, 민박 80개, 청소년수련시설 7개, 팬션 2개 대한 피난 상 안전 여부, 장식물 등의 난연·불 연화 지도, 소화기 등 기초 소화설비 비치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관계인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관계자는 "여름철 지친 몸과 마음을 쉬고자 찾은 휴양시설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휴양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안전의식을 갖고 사고예방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2010-07-08 22:54:0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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