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근석)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소백산 삼가 야영장을 찾는 가족단위 야영객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과 25일, 31일과 8월 1일 2회에 걸쳐 1박 2일간 삼가 야영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공원 측은 캠핑 체험과 더불어 종이배 경주, 철인 3종 경기, 퀴즈 풀기 및 야간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하는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다는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국립공원 생태관광 홈페이지(http://www.ecotour.knps.or.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054-638-6196)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가족들이 소백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여름휴가의 낭만을 즐기고, 가족 구성원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했다.

2010-07-14 22:07:4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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