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20일 오후 2시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민선 5기 봉화 미래의 가치발견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2010 봉화 미래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행사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봉화'를 군정 슬로건으로 활기차게 민선 5기를 이끄는 박노욱 군수의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심포지엄이다.

대구대 호텔관광학과 서철현 교수가 '봉화군의 지역축제 분석과 문화관광 축제화 방안', 한국문화관광연구소 오순환 소장이 '관광적 접근을 통한 장소마케팅과 봉화군의 활성화 방안'의 주제발표에 이어 일반 관객들과 공개토론 등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개토론에는 중앙대학교 박양우 부총장의 진행으로 배재대학교 정강한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강욱 실장, 봉화문화원 강영선 사무국장이 패널로 나서 주제발표를 토대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미래 봉화의 성장 동력을 이끌 사업의 조속한 발견과 추진으로 군민들이 잘사는 지역,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살기 좋은 성장봉화로 발전시키려면 행정과 군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7-20 22:09:1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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