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12회 봉화은어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22일 오후 2시 군청대회의실에서 봉화군축제추진위원회와 실무담당 연석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해 이동석 축제추진위원장과 축제추진위원, 부서별 실무담당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청정봉화의 상징인 은어를 테마로 관광 봉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고장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은어와 함께하는 잊혀지지 않는 여름이야기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종합실행계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봉화군은 지금까지 개최된 축제의 경험을 토대로 나타난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보완하고 더욱 발전시켜, 전국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여름축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또한,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문화에 발맞춰 올 여름휴가는 경제적이고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제12회 봉화은어축제'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올해로 12회를 맞는 봉화은어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배울 거리가 풍성해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라며 "축제를 통해 군정 홍보와 유서 깊은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 지역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농·특산품판매 등 청정 봉화 알리기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7-22 23:50:20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