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1일 오전 10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근로 참여자의 안전을 위한 산업재해보험 가입과 매일 활동 개시 전 사업수행요령, 건강관리, 사고예방법 등 안전 교육 등 업무상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병행했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의 자산 가치를 높여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회복을 촉진하고자 농촌체험관 설치 등 20개 사업에 걸쳐 진행되며, 총사업비 약 18억 6천6백만 원을 투입해 하루 평균 270여 명의 근로자가 참가하게 된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소득증대의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라고 했다.

2010-09-01 23:35:5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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