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지난 1일 오후 2시 영주시청 강당에서 수도권 기업 CEO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팸 투어와 함께 추진한 투자설명회는 경북도가 수도권 기업을 유치하고자 이들을 초청, 9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산업기반이 취약한 경북 북부지역 영주, 예천, 문경, 상주시 등 4개 시군을 순회한다.

영주시는 수도권 기업 CEO 50여 명에게 영주시정 현황소개를 하는 등 전국 최초로 추진된 문수이전산업단지와 민자 추진 5개 산업단지를 소개함으로써 투자환경 설명을 통한 유치홍보에 주력했다.

한편, 이번 팸 투어에 참가한 수도권기업 회장과 일행은 투자설명회를 마치고 소수서원과 선비촌 등 영주시 일원의 명승지를 둘러봤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수도권 기업이 영주시로 이전할 경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대규모 투자 기업에 과감한 인센티브 지원으로 안심하고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개정을 이미 마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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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23:47:2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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