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병수)에서는 6일 오전 10시 협력단체 공동 협력 방안 모색과 현장 아동안전 보호활동을 결의하는 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찰서장과 각 파출소장(9명), 재향경우회 영주지회장, 해병전우회 영주지회장, 특전동지회 영주지회장 등 3개 단체 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참가단체는 최근 초등학교 주변 아동대상 범죄가 빈발함에 따라 초등학교 등하교 시,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연합봉사대는 등하굣길, 놀이터주변 등에 대한 순찰로 아동보호활동 전개하고 성범죄, 납치, 유괴, 학교·아동대상 범죄 발견 시, 112 및 파출소로 즉시 신고, 경찰에 인계하게 된다.

관계자는 "경찰서에서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 등을 활용, 관내 범죄 발생 시, 범죄 정보 제공, 정기적으로 아동범죄예방 관련 자료 제공 및 행동수칙을  교육할 방침이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9-06 21:11:5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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