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010. 9. 3 ~ 9. 5(3일간) 안동시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장려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안동시와 안동시교육청, 도립안동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시·군 교육청, 도서관, 평생학습기관, 단체 등 23개 시·군 5만여 명이 참가했다.

유교문화 정신을 살린 축제마당 구성으로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을 슬로건으로 공예, 다문화체험, 전통놀이, 전통예절 체험마당과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 등의 테마별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영주시에서는 '선비정신의 보고(寶庫), 평생학습으로 빛나는 영주'를 홍보관 주제로 임금님 친필탁본체험 프로그램, 영주교육청 및 영주공공도서관에서는 '한지부채에 영주관련 캐릭터 그리기'를 운영했다.

영주시국제교류협회 다문화 새댁들이 '전통춤과 Never Ending Story'로 장려상, 경상북도립 영주공공도서관에서 작품전시 '도서관에서 만나는 세상과 풀꽃 세상'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앞으로 급격한 사회변동과 과학기술의 획기적 발전, 평균 수명의 연장 등의 조건은 평생학습이라는 현대사회의 새로운 교육적 요구를 충족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0-09-07 21:55:14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