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9일 경주사업본부(광명시 소재)에서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주시는 경주사업본부와의 교류협력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경륜사업과 경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개의 본 장과 36개의 장외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경기 때마다 4만여 명의 관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월 1회씩 고객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사은행사에서 10월에는 전국 제일의 사과생산지인 영주사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17일 '광명 돔 경륜장' 외 18개 스피존을 찾는 경륜고객들에게 영주사과 8만 개를 사은행사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주사업과 영주시의 청정자원을 연계하고 공동 관심사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우수 농·특산품 홍보 판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0-10-12 21:24:4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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