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은 12일 오후 4시 학생발명지도와 특허출원을 위한 2010학년도 교사발명 천문연수회를 열었다.

관내 초·중등교사 대상인 이날 연수회는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와 협력, 세청국제법률사무소 주대원 변리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발명지도와 특허출원'이라는 주제 특강 및 지식재산권에 대한 설명회로 진행됐다.

교실에서 수업시간에 쉽게 활용하는 발명기을 배우고, 폐 유리병을 이용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공작시간을 통해 실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일선 교사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발명과 특허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통한 발명과 특허출원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발명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고자 앞으로도 교사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2010-10-14 07:25:4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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