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보건소는 28일 오후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국민체육센터에서 '제5회 신바람 운동교실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주영 영주시장, 장윤석 국회의원, 김인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자, 발표자 400여 명, 시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행태개선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하는 신바람 운동교실은 운동실천의 기회가 많지 않은 시민들에게 건강관리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경로대학 5개소와 읍·면 9개소 총 14개 팀을 구성해 스포츠댄스, 실버댄스, 자이브댄스, 새천년 건강체조, 황진이 댄스, 부채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발표회에 앞서 영일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태권도 시범과 영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으며, 다 함께 몸 풀기 스트레칭, 건강퀴즈 풀어보기 등 신나는 음악과 함께 흥겨운 춤 한마당이 벌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신바람 운동교실 발표회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운동실천율 향상은 물론 영주시 역점시책인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영주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10-28 21:55:2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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