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는 13일 경상북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체험학습 및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직공무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도내 각 시·군 특수시책 발표와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종목은 다중 축구 등 6개 종목으로 나누어 경쟁했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사회복지 업무에 지친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다양한 복지 욕구 해결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 마인드를 제고하는 한편, 사회복지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도민이 행복한 복지 경북을 만드는데 중점을 둔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복지시책 발굴과 상호 정보교환 등 시·군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도민의 행복한 복지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10-11-13 23:22:5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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