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춘양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춘양면 보건지소를 새롭게 이전·신축하고 15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박노욱 봉화군수, 금상균 봉화군의회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감사패 증정 준공테이프 컷팅, 내부관람,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춘양면 보건지소는 사업비 756백만원을 들여 505.3㎡의 철근콘크리트 2층 건물로 의과진료실, 한방진료실, 환자대기실, 건강증진실,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의 최신 시설을 갖추었다.

관계자는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쾌적하고 아늑한 맞춤형 의료 환경조성으로 면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11-15 22:04: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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