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오는 4월 1일(10:00 ~ 12:00) 영주역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11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목적의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인 나무심기에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유실수를 비롯해 금강송 등 10종 9,000그루를 1인당 4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누어 준다.

또한, 제66회 식목일인 4월 5일에는 2011년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해 영주국유림관리소 내에 백합나무 등 4종 2011 본을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하는 등 2011년이 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캠페인과 기념행사를 추가로 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2011년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바이오순환림 38ha, 경제수 75ha, 금강소나무 5ha 등 총 120ha를 조림할 계획이다."라며 "저탄소 녹색성장의 첫 걸음인 나무심기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건강하게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했다.

2011-03-21 22:47: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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