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건복지부 신규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사업을 4월 1일부터 신청받아 5월부터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20% 이하 또는 기초 노령연금수급자로서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인 자, 지체 및 뇌 병변 등록 1~2급 장애인이다.

우선지원 선정순위는 중증장애인(지체, 뇌 병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순이다.

월 4회, 1회당 1시간의 안마·마사지·지압 등 수기용법과 기타 자극요법에 의한 안마서비스가 제공되며, 지원은 월 120,000원의 바우처카드의 형태이고 본인부담금은 국민 기초수급자는 5,000원 일반은 10,000원이다

신청희망자는 신청서,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또는 영수증, 비등록장애인은 의사진단서(소견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주민센터에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사회복지과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11-03-21 14:23:3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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