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011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지난 17일 열고 이산면 석포리, 솔바람 시원한 모정 쉼터 마을마당조성 등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월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공모 기간 중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 심사를 했다.

심사 기준은 총 4개 항목으로 주민참여계획의 구체성·주민참여 정도·주민 참여가능성 등의 주민 참여도, 독창성과 지역자원의 활용 여부 등의 사업 창의성, 사업비대비 효과성·주민수혜 정도 등의 사업 효과성, 재원투자계획·사업추진의 타당성 등의 사업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6개 사업에 대해 총 150백만원의 사업 보조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오는 9월 사업평가를 시행, 선정된 우수마을은 도 및 전국 콘테스트에 응모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지역민이 직접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고 각 마을이 가진 개성과 자원을 활용해 살기 좋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참여 사업으로 150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라고 했다.

2011-03-23 23:40:1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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