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15일 오후 5시 봉화군청에서 상호 교류·협력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 협력, 지역주민 대상 무료진료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증진시킨다.

또한, 지역축제에 초청해 봉화군을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농산물판매장를 개설하여, 지역특산물 할인 공급 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환자 진료의뢰 시 감면 혜택으로 입원 시 선택 진료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과 종합건강검진 비용 20%를 할인해 지역주민의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킨다.

관계자는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류 및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의 강점과 우수사례를 도입해 상호 간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했다.

2011-04-16 20:25:0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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