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근석)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자 통제했던 초암사~국망봉, 어의곡삼거리~의풍리, 을전~늦은맥이 등 9개 탐방로의 산행이 5월 1일부터 가능하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입산통제가 해제되더라도 야간산행 및 비정규탐방로 출입과 흡연, 취사 등의 불법행위는 순찰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함은 물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했다.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탐방객 입산이 통제되므로 사전에 기상정보를 파악하는 등 개개인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산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2011-04-30 23:00:06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