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서장 서현수)는 모든 민원에 대하여 당일(1회 방문)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특히, 국민 신문고 등 인터넷 민원사항에 대해 부득이한 경우 이외 다른 업무에 앞서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봉화경찰서에서는 총 3건의 국민 신문고 민원이 접수되었고, 그중 2건은 만족도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민원 제기자가 직접 평가함)이고, 1건은 '매우 만족' 평가를 받았다

‘매우 만족’ 평가를 받은 도로부속물의 정비 요청 민원 처리 사례를 보면, 민원실에서 접수 즉시 경상북도와 협의, 수일 내에 정비하기로 한 후 당일 민원인에게 전화상 1차 답변 및 댓글을 게재했다.

경찰서에서 약 30km 떨어진 민원 현장을 방문해 현장조사 및 민원인에게 2차 설명, 다음날 11시경 경상북도 기동팀에서 현장 정비 완료하고 "민원신청 즉시 빨리 해결되어 무척 만족한다."라는 민원인 평가를 받았다

봉화경찰서는 경찰청 자체 평가에서 위 사례가 지난 4월 민원 접수, 처리, 사후관리까지 완벽한 전국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과 어려움도 소홀히 처리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라고 했다.

2011-05-16 21:24:1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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