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중부내륙권 관광협의회(의장 봉화군수 박노욱) 주최로 열리는 '백두대간 자연 명당 중부내륙권 관광홍보전'에 참가해 서울 및 수도권 시민 등을 대상으로 봉화의 농·특산물 및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전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백두대간 천연 명당! 청정관광지 서울에 오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백화점 광장에서 20일 오후 2시 개막공연으로 시작한다.

봉화군은 '농산물 옥션, 시음행사, 레포츠 체험관, 건강웰빙체험관, 전통문화체험관, 중부내륙권홍보관' 등을 통해 봉화의 농·특산물과 레포츠 자원 및 전통문화·관광자원 등을 홍보한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의 봉화의 농·특산물에 대한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봉화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려 여름 휴가철 및 성수기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노욱 군수는 "봉화군은 '2011년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의장 군'으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전·박람회·팸투어 등의 홍보활동과 관광안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중부내륙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릴 것이다."라며 "전국 최고의 청정자연환경을 보유한 봉화군의 관광 인지도 상승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1-05-18 22:30:0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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