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축산연합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심병칠 51세)이 한우협회, 양돈협회, 양계협회, 낙농협회 등과 힘을 모아 18일 영주시 상줄동 252번지에 '영주축산연합 생균제 공장'을 준공 했다.

생균제 공장의 준공은 HACCP기준의 축산물 생산, 친환경 축산, 무항생제 축산물의 생산 등을 통해 축산업의 대외경쟁력 우위 확보와 고소득 전략산업 자리매김에 목적이 있다.

영주축산연합영농조합법인은 6억 3천만원(보조 305백만원, 자부담 325백만원) 투입, 월 30톤의 생균제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가동해 양질의 생균제를 한우를 비롯한 돼지, 양계농가에 공급하며, 친환경 축산 및 가축질병 예방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관계자는 "영주축산물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자 품질관리를 통한 고급육 생산과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판촉활동 등 축산기술 선진화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1-05-18 22:36: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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