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안경사들의 모임 '건강사회를 위한 안경인회(회장 박수하, 이하 건안회)'가 오는 25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에서 눈 관리 및 안경관리 등 눈에 관한 교육과 무료 검안검사 및 안경 지원행사를 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검안봉사는 20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세상! 함께 보아요.'라는 강의와 시력검안 및 상담으로 이뤄진다.

건안회는 매달 각 지역을 순회하며,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에게 시력검안을 통한 무료 안경기증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계자는 "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아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오늘의 건강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오신 데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돋보기 세트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1-05-23 23:26:3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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