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 전문사관(부사관)양성과가 2011년 후반기 여군부사관 시험에서 100% 합격으로 전국 최고 부사관 양성의 명성을 잇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30일 육군본부가 발표한 2011년 후반기 육군부사관 시험에서 5명이 지원해 전원 합격했다.

이들 합격자는 건양대평생교육센터에서 시행하는 2차 체력 및 면접 평가 후 오는 9월 육군훈련소에 입소하게 된다.

전문사관양성과는 지난 2006년 학과개설 이후 부사관 임관 희망 시 남학생은 100%, 여학생은 매년 20명 이상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3사관학교 편입을 통해 우수한 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송준화 교수는 "차별화된 교육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최고의 부사관을 양성, 군의 발전과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 나가겠다."라고 했다.

2011-05-31 22:33:4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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