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기간 중 1일) 자연환경보호협회와 민간단체로 구성된 평가위원 8명으로 상반기 읍면동 환경정비 평가를 한다.

이번 평가에는 읍면동 환경정비 현장 확인 평가, 청소상태 만족도 시민설문조사 등 시지역과 농촌지역으로 구분하여 평가하며, 읍·동 지역은 내 집앞 내가 쓸기 및 마을 자율청소 활동, 면 지역은 영농 폐비닐과 방치폐기물 수거 등 현장청소 상태에 중점을 두었다.

이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영주를 만들고자 읍면동 생활주변 청결활동에 대한 비교평가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분위기 확산은 물론, 추진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참여자의 사기를 진작시켜나가는 목적이 있다.

2010년도 평가에서 읍·동 지역은 휴천2동, 면 지역은 장수면이 최우수로 선정, 상 사업비 20,000천원으로 소공원 조성 등 마을의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예상치 못한 쓰레기 발생 및 민원발생 등에 대비 Non-Stop 쓰레기 처리반을 상시 대기시키는 한편, 쓰레기와 관련한 불편사항이 있으면, 시청 녹색환경과(T. 639-6191)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2011-06-28 22:23: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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