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용민)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6일(3개월간)까지 삼가동 자동차야영장 '부분 예약제'를 시행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국립공원 야영장 이용의 선진화 및 탐방서비스 제공과 자동차 야영장 예약제를 정착하고자 국립공원 야영장 부분 예약제를 하고 있다.

이에, 소백산국립공원에서도 현장 이용객과 예약 이용객의 균형적 편의를 위해 삼가 자동차야영장 40개 사이트 중 10개에 한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자동차 야영장 예약은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054-638-6196)로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가자동차야영장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 남쪽 방향 아래 위치해 있는 쾌적하면서도 아담한 야영장이다.

또한, 샤워장, 음수대, 취사장, 매점 등 야영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과 야영장 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실개천 등 운치 있는 부대시설들도 마련되어 있어, 야영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1-07-06 23:16:5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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