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직)은 2011년 방학 중 학생수준에 맞는 맞춤형 영어 캠프를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캠프는 중학교 연합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해외교포 자녀초청 영어캠프, Bilingual 영어캠프, 단기집중 영어캠프 등을 운영한다.

영주시 지원금 5,500만 원과 도교육청의 지원금 3,300만 원 및 교육지원청 자체예산 3,000만 원을 투입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영어환경 노출 기회를 넓히고, 영어 속 체험 세계를 넓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영어활용 능력 향상과 글로벌마인드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학교마다 지역별, 학교별, 학생별, 상황에 따라 흥미와 능력에 맞춰 자체예산을 투입, 학생들의 영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는 "여름 방학이 다가오면서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 각 학교가 학생들에게 꿈을 심고 마음을 모으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도록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라고 했다.

2011-07-06 23:38:1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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