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을 '여름철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사고 피해예방을 위한 물놀이 예방활동을 한다.

봉화군은 명호면 이나리강, 소천면 고선계곡 등 각종 레포츠활동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여름철을 즐기려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사고예방 전담 TF팀을 구성해 순찰 및 계도활동을 시행한다.

추진 내용으로는 관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과 물놀이 위험지역일일순찰, 주말비상근무, 피서객 계도활동 등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최선을 다한다.

한편, 지난 6월 봉화군은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용품(구명환 등)을 비치함과 아울러 위험표지판을 설치했다.

2011-07-06 23:43:4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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