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도로명주소 일제고지와 오는 29일 전국 일제고시를 통한 도로명주소가 법적 주소로 확정·효력을 갖게 됨에 따라 시민들이 새주소에 친숙해지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법적주소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가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정례조회 등 공무원 교육과 관공서 및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주소 사랑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새주소 사랑방교실'은 직접 찾아가서 도로명주소의 취지를 홍보함으로써, 새로운 주소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사용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주민단체, 소규모 택배·음식점 등 소상공인 및 다문화 가정 등 홍보 사각지대 교육과 각 팀과소과 읍면동에서 주관·참여하는 교육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며, 주요 도로명주소 활용 예상그룹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2011-07-06 23:50:4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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