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있는 영주정도너츠(대표 황보준)가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소기업소상공인대회(전국소상공인진흥원 주체)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영주정도너츠는 30년 전 정아분식으로 출발해 '09년 7월 1일 영주시가 인증한 선비숨결브랜드 찹쌀로 국산도넛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국에 34개 가맹점을 둔 정도너츠는 영주시 향토산업의 대표기업으로 소기업·소상공업진흥을 통한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높이 평가, 모범기업으로써 선정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관계자는 "영주정도너츠는 현재 가공 공장을 증축하고 있다."라며 "100여 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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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0 23:38:4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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