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각종 재난의 위험에 노출된 재난안전 취약계층의 주거생활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사랑의 안전띠 잇기 사업을 시행한다.

사랑의 안전띠 잇기 사업이란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갖추지 않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소외계층에 대해 노후 전기배선, 노후가스 배관,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점검·정비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취약계층에 대한 노후 전기시설물의 점검?정비에 이어 올해는 재난안전 취약계층 대상 가구 보일러 시설 상태의 일제 점검에 나선다.

관계자는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노후 보일러 40개를 선정, 올해 3월 중에 교체 완료하고 사전 재난예방 및 생활안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라고 했다,

2012-02-26 22:34:4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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