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3월 31일까지 친환경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 사업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며 신청일 현재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서가 유효한 농업인이다.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민간인증기관 등 인증기관으로부터 5월부터 10월까지 친환경농업 이행 여부를 점검받아 적격인증을 받은 농업인에 한해 오는 11월부터 12월 중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농가당 경지면적은 0.1ha에서 최대 5ha까지이며 1ha당 밭은 유기 1백20만 원, 무농약 1백만 원, 저농약 52만 4천 원을 지급하고 논은 유기 60만 원, 무농약 40만 원, 저농약 21만 7천 원을 지급하며 지원기간은 필지별로 3년(유기농업 5년) 동안이다.

한편, 친환경농업직불금사업은 직불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신청대상자가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신청단계부터 이행점검, 사후관리까지 언제나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관계자는 "백두대간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생태적 유기농업 핵심농가육성사업, 맞춤형 친환경 농자재 지원 사업 등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부자농촌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업분야의 각종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03-11 23:30:3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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