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섭 예비후보

4·11총선 새누리당 영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영섭 씨가 새누리당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22일 오전 밝혔다.

이날 최 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그동안 아껴 주시고 사랑을 쏟아 주신 영주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누리당 공천은 시민 여러분이 지적하듯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 속에서 막을 내렸지만, 갈등과 혼돈의 시대적 아픔을 뒤로하고, 민주주의의 진정한 승리와 영주발전을 위해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또한, 경선으로 빚어진 갈등을 대승적 차원에서 모두 풀고, 우리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정도(正道)로 나아갈 것이며 새누리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총선과 다가오는 대선을 위해 한 톨의 씨앗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적시했다.

특히, 항상 시민 곁에서 오직 한길 영주발전을 위해 뛰어온 최영섭은 허물을 벗는 아픔으로 거듭 태어나겠으며 공인으로 부족함을 더욱 단련시켜 영주발전을 위한 꿈과 시민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내는 일과 역할을 멈추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최 후보는 이번 새누리당 경선에서 탈락하고 기자회견을 여는 등 경선과정에서 자신이 현역국회의원과 여론조사 격차 20% 범위 내에 있는 유일한 후보였음에도 탈락한 의문과 여론이 자신보다 하위의 후보들이 경선에 포함된 데 대한 공천위의 후보선정과정 및 심사기준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재심요청에 따른 조속한 답변을 새누리장 중앙당에 촉구했으며 세간에는 이른바 반장세력과 연대한 무소속 출마설이 끊임없이 나돌았었다.

2012-03-22 12:39:2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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