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의 위상을 높이고자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재배현장과 성장 및 수확과정에 대한 작품 사진을 공모·전시해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은 영주사과와 관련한 내용으로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출품 희망자는 연중 작품사진을 촬영해 규격사진(11×14)을 사진원판과 함께 9월 12일부터 9월 21일까지 영주시 유통마케팅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쳐 40점을 선정하고, 10월 개최예정인 ‘영주사과 서울 홍보행사’ 현장에 전시해 관람자들의 직접 평가를 거쳐 8점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영주사과와 관련된 정감 있는 사진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영주사과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4-01 23:10:5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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