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김성응 중앙회장이 4·11 총선과 관련 2일 장윤석 후보 지지를 선 언하고 국회의원으로서 농업발전에 기여한 데 따른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4·11 총선을 앞두고 영주 새누리당 장윤석 후보를 10만 농촌지도자회 이름으로 지지한다고 2일 선언했다.

이날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김성응 중앙회장과 김진범 사무총장은 박유서 前 중앙회 감사, 강중진 경상북도연합회장, 최승섭 영주시연합회장 등 20여 명과 함께 장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 선언식을 하는 등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도자회는 장윤석 후보가 지난 연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직불제 개선자금 확대 △축산발전기금 확대 △수리시설 확충 △농업시설현대화 및 지원 금리 인하 △과수경쟁력 강화 등에 필요한 예산을 증액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장윤석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각종 농부 병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농업·축산인 의료지원 강화 △현대식 농업·축산시설 도입 지원 △밭 농업 직불제 도입 △농업·축산인 자녀 교육 지원 확대 등의 농업 공약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서 FTA 종합대책 관련 예산의 확충은 물론 평소 농어업 발전과 농어민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장윤석 후보가 위기에 처한 우리 농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여겨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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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23:55:3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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