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5일 군을 대표하는 관내 토속음식점과 토속음식단지 31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에서는 '97. 7. 2 봉화군 토속음식점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에서 전승되는 토속적인 음식을 발굴?육성하고자 토속음식점과 토속음식단지로 지정·운영해 왔다.

이날 봉화군 토속음식점 심의위원회(위원장 종합민원과장 김춘자)는 군청 종합민원과 사무실에서 기 지정 28개소, 토속음식단지 2개소, 신규 신청업소 1개소에 대해 심의하고 31개소를 지정했다.

봉화군은 토속음식점과 토속음식단지를 지정 운영함으로써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해 고부가가치 창출과 음식문화 산업을 발전시키는 등 문화와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04-26 10:07:55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