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유덕상)는 26일 중소기업 대표자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산업안전보건 이동교육을 시행했다.

이는 최근 다양한 종류의 산업재해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산재발생 시 경영악화에 따른 폐업 및 내수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산업재해에 대해 사전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사고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작업장 안전관리 전반, 각종 현장별 사고 유형 및 예방법, 근로자 건강관리, 고령근로자 재해예방법 등 참석자 눈높이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

폴리텍대학은 교육을 통해 재해예방 교육에 참가한 기업체 근로자들의 각종 산업재해 발생률을 줄여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기업체 생산량 증대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상 학장은 "내실 있는 기업체 운영도 중요하지만, 사업 참여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2-04-26 22:38:4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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