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관내 중소기업체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25일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상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난을 겪는 지역 업체 (주)선일일렉콤 외 22개 업체가 참가, 필요한 일자리 106명을 뽑고자 구직표 및 이력서를 작성해 180명의 면접을 실시한 결과 52명을 현장에서 채용했다.

또한 면접에는 참여했으나 채용이 되지 못한 구직자들도 향후 대구지방노동청 영주지청과 영주시 취업지원센터에서 취업 교육 및 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증명사진 무료촬영, 발마사지 무료 체험, 건강 체크, (예비)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홍보, 참여자 전원에게 홍삼라테, 스트레스 해소 차 제공 등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풍성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를 매년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one-stop으로 구인·구직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고 했다.

2012-04-28 12:37:1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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