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영주 선비문화축제'가 열리는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내에 대규모 유등 동산이 화려하게 꾸며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유등 동산은 축제 특설무대가 설치된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조양루 앞 약 1,300㎡ 공간에 30여 개의 유등을 여러 가지 테마로 설치한 것으로서 축제장의 흥을 한층 북돋우고 있다.

한편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영주 선비문화축제는 5월 5일 개막해 5월 13일까지 선비촌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영주시가지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영주시청 관광산업과 김제선 과장은 "유등 설치로 축제가 자칫 지나치게 조용한 분위기로 흐르는 것을 막고, 늦은 시간대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훌륭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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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13:08:1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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