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유덕상)는 맞춤식 인재융합형 특성화 대학으로서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력개발관에서 '재학생과 함께하는 취업특강'을 했다.

(주)부경 김찬모 대표이사를 초청한 이번 특강은 업체 실무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멘토로 나서 예비 사회인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과 취업을 위한 능동적 사고 등을 배양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은 채용동향 분석에서부터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서류전형 및 면접 실전 노하우까지 취업 준비생들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취업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찬모 대표이사는 강연에서 "최근 기업에서 원하는 신입사원 인재상은 도전정신과 자신감, 열정으로 뭉친 사람"이라며 "스펙을 쓰레기통에 던져라, 얇은 스펙과 이론보다는 지원하는 회사에서 나를 채용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에 대한 확실한 답변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원봉사, 나눔 등 경험을 쌓아 내가 전문가임을 증명해 보일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재학생은 "자격증 취득 등의 취업준비를 혼자 막막한 마음에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이 너무 재미있고 내용도 알차서 취업 준비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덕상 학장은 "이번 취업특강에서 취업에 대한 우리캠퍼스 재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고민을 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재학생들을 위한 취업특강을 확대할 계획이며, 다양한 주제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취업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05-08 23:21:0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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