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농협(조합장 배석태)이 학교 급식비를 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초중고 38개 학교 289명의 학생 급식비와 우윳값 등 총 4천9백5십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14일 영주농협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배용호 영주교육장, 김충영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연합회장, 초중고 교장협의회장, 배석태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주농협은 2008년부터 학교급식비 지원 사업을 통해 5년간 2억 1천5백만 원을 지원해 소외계층의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었다.

배석태 조합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협의 사회 공헌 역할과 '食 사랑 農 사랑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가겠다"고 했다.

2012-05-15 22:58:1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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