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농장 오삼규 대표

경북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 '덕풍농장(대표 오삼규)'에서 오는 18일 오후 6시 목장음악회가 개최된다.

덕풍농장은 경북 유일의 환경친화농장으로서 축산농가에는 용기와 희망, 한우를 사랑하는 소비자에게는 신뢰와 믿음을 주고 시민에게는 감성으로 다가서고자 계절의 여왕 오월을 맞아 목장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는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가 주관하며 소비자, 축산관련단체, 축산농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인 (사)서울튜티앙상블이 연주를 맡아 오페라 카르멘 서곡, 넬라판타지아, 그리운 금강산 등 다수 곡을 선보인다.

또한 전국 최고 육질을 자랑하는 영주한우 시식회를 통해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덕풍농장은 현재 한우 300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2010년 영주농업대상(명소부분)과 2011년 경상북도 농정대상(축산부분) 그리고 2011년 농식품부로부터 환경친화농장(전국 6개소, 경북 1호)으로 지정받았다.

관계자는 "축산농가에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장 환경 개선에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음악회는 축산업이 더럽고 지저분하다는 부정적 선입견을 불식하고 환경친화적 농촌경관 조성을 선도하는 산업으로 인식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2-05-15 23:27:5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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